일상생활 꿀팁

세탁비 절약하는 겨울철 패딩 세탁방법과 관리법

HWANY.화니 2020. 11. 1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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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은 드라이클리닝 말고 물세탁?? 패딩 세탁 방법


보통 패딩을 드라이클리닝을 위해 세탁소에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패딩의 안에 있는 보온성 털들은 대부분 기름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물이 아닌 유기용제로 오염물을 세탁하는 드라이클리닝은 패딩의 보온성을 떨어트려

 

패딩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패딩처럼 부피가 큰 옷들 요즘 세탁소에서 1~2만 원 종도는 지불하는데

 

어쩌다 한 번씩 세탁을 할 수도 없고 이 돈도 쌓이면 꽤나 부담되는 금액입니다.

 

 

패딩은 자주 세탁하기보단 오염된 부분만 중성세제와 칫솔 같은 작은 솔로 간단하게 부분 세탁하거나

 

오염 부위가 작다면 화장솜이나 물티슈로 클렌징 폼을 이용하여 세탁을 하고 

 

옷걸이에 걸어서 건조가 아닌 형태가 유지되게 바닥이나 건조대에 눕혀서 건조하는 게 좋습니다.

 

건조 후 볼륨이 없거나 솜이 뭉친 느낌이 든다면 옷걸이나 손으로 해당 부위를 살살 쳐주면 볼륨이 다시 살아납니다.

 

패딩에서 냄새가 난다면 섬유 탈취제를 사용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탈취를 하고 착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 시중에 탈취와 항균 효과가 같이 있는 제품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오염이 심하지만 않으면 탈취제와 부분 세탁만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합니다.

 

 

 

 

위에서 안내해드린 건 오염 정도가 심하지 않을 때 이야기이고 전체적으로 세탁을 하고 싶을 땐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일단 처음에 패딩을 뒤집은 후 지퍼를 모드 잠그고 탈부착이 가능한 털 부분은 모두 제거해 줍니다.

 

그 후 오염이 심한 곳은 애벌 세탁을 해주시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이제 세탁기에 세제와 함께 넣고 "울세탁" 모드로 설정 후 세탁하시면 됩니다.

 

탈수는 약하게 짧은 시간에 진행을 해주세요 이제 건조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옷걸이 건조가 아닌 눕혀서 건조를 진행해주시고 

 

완전히 건조가 되면 옷걸이나 손으로 살살 통통 쳐주시면 다시 볼륨이 살아납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손빨래로 자극을 최대한 줄이는 게 좋습니다. 

 

세정력은 우수하겠지만 세탁기에서 오는 자극은 패딩의 별로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희석해서 손으로 조물조물 애벌빨래와는 다른 방법으로 세탁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 외 패딩 관리 방법


패딩에 부착되어 있는 털 뭉치는 더욱더 패딩의 따뜻한 느낌을 주는데요

 

지속적으로 패딩을 입다 보면 털이 뭉치거나 눌려서 모양이 변하는 등 안 이쁘게 망가지는데

 

이 털을 처음에 구입했을 때처럼 보송보송하게 살리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준비물 : 린스, 간격이 넓은 머리빗

 

STEP1. 미지근한 물에 린스를 소량 풉니다.

 

STEP2. 린스와 희석된 물을 손에 묻혀서 털에 전체적으로 바른다라는 느낌으로 "슥슥" 해줍니다

 

*그냥 담그면 안 됩니다.

 

STEP 3. 그 후에 빗으로 부드럽게 살살 빗어주면 털에 볼륨이 점점 살아나면서 이쁜 모양이 됩니다.

 

TIP. 털 관리를 수시로 하고 싶으신 분들은 STEP1 과정에서 분무기에 보관을 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만약 패딩을 장시간 보관하게 될 경우 패딩 안에 털들이 밑으로 쏠리는걸

 

방지하기 위해 옷걸이가 아닌 접는 방법으로 선반이나 상자 안에 보관하는 걸 추천합니다.

 

이럴 경우 습기 방지를 위해 비닐 커버가 아닌 통풍이 잘 되는 부직포 커버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항상 빵빵하게 볼륨이 살아있는 패딩을 입고 싶으시다면 똘똘 말아서 보관하거나

 

진공팩 사용은 삼가 주세요 패딩이 눌리면 안에 있는 털들도 뭉치고 눌리고 

 

모양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그럼 모두 겨울철 패딩 관리 잘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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