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 홀리 데이

현재 호주 상황 - 호주 입국 가능성 (7~8 월별 확진자 및 주별 락 다운 상황)

HWANY.화니 2020. 8. 1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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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과 호주를 포함한 전 세계가 강력한 전염병 때문에 열병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워홀이나 유학, 이민 등과 같이 외국에서의 생활을 계획하고 있던 분들 모두 불편함을 겪고 있을 텐데요, 호주의 경우 6월로 접어들면서 확진자 추이가 점점 낮아져서 7월로 들어서면서 점차적으로 주별 락 다운을 해제 혹은 완화한다고 발표했는데, 한 달이 넘게 지난 지금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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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6월부터 빅토리아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에서 확진자가 한 달간 두 자릿수 미만으로 확인되며 7월로 들어가면서 주별로 걸려있던 여러 락 다운을 완화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인원에 제한을 둔 가정방문이나 야외모임의 인원수를 완화하거나, 생필품 구매를 제외한 외출은 제한한다거나, 식당에서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던 여러 락 다운을 해제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7월 초에 접어들어서 빅토리아 주에서 일일 확진자 3 자릿수를 기록하며 확진자가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호주 정부는 완화하거나 해제를 한다고 했던 여러 락 다운을 전면 수정하거나 철회했는데요, 이후 빅토리아주는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 중이고 더욱 강화된 봉쇄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이처럼 계속해서 확진자가 늘고 있는 빅토리아주에서 지역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어서, 7월 초에 캔버라에서 예정되었던 유학생 입국 파일럿 프로그램을 전면 연기가 되었고, 해외 입국자 확진 사례도 계속해서 늘고 있어서 호주로 들어오는 국제선의 수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또한 해외 입국자 모두 입국 시 2주간 호텔 격리가 진행되는데 이 모든 비용이 지금까진 정부가 부담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비용 문제를 거론하면서 앞으론 개인이 부담하게 될 예정입니다.

 

7월 중순까지도 빅토리아주에서 계속해서 확진자가 3 자릿수를 유지 중이며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해외입국 확진 사례가 많았지만 점점 지역감염이 늘면서 2, 3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호주에선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고 이를 억일 시 법적 제재도 더 강화되었습니다. 여러 편의시설과 상점 이용에도 제한이 생기고 있습니다. 

 

한편, 호주의 확진자 중에 경제적인 이유로 유사 증상이 있거나, 확진 검사를 받은 후에도 일을 계속하거나 야외 활동을 하는 등 일상생활을 계속해서 해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러 비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빅토리아 주는 생계가 곤란하여 경제적인 이유로 출퇴근을 계속해야 하는 사람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금을 주어, 이러한 나쁜 상황을 최대한 막을 예정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의 이동이 제한되면서 경제활동을 못하는 지금, 호주의 실업률은 7.4%로 2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였고 연말까지 10%대까지 오를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호주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여러 가지 지원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각종 재난 지원금과 한국의 실업급여에 해당하는 지원금도 규제를 완화하고 금액을 늘리는 등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사업체에도 인금을 지불할 수 있게끔 지원금을 주는 제도 생기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호주 시민뿐만 아니라 유학생이나 워홀 등 단기비자 소지자도 자가격리 시 경제적인 불이익이 없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빅토리아주는 8월 초 7백여 명이라는 일일 확진자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사망자 또한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각 주별 봉쇄와 경계 강화, 위험단계 격상 등 호주 내 코로나 확산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 인 것 같습니다. 아직 유학이나 워홀러 등 해외 입국자에 대한 정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고 빅토리아주의 상황이 호전되고 호주 전체적으로 안정을 찾아야지만 입국이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호주 이민성에서는 2020~2021년에 이민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호주 입국자에 대한 여러 정책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이고 유학생과 워홀러 또한 관련 정책을 고민 중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연말쯤엔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으로 6월에 확진자가 수가 줄어 안정되었으나 7월에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로 인한 호주 내 7~8월 주요 이슈 사항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또 다른 이슈사항이 나오면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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