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 홀리 데이

호주에서 유용한 자격증 소개

HWANY.화니 2020. 8.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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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호주에 가게 되면 일을 어떻게 구해야 하나, 이력서는 어떻게 써야 하나 걱정들을 많이 합니다. 이때 자격증이 있으면 비교적 쉽게 일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영어 실력이 아주 우수하거나 컴퓨터 관련 기술이 뛰어나서 오피스 잡을 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보통은 농장, 공장, 레스토랑 등에서 일을 많이 합니다. 이때 있으면 좋은 자격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주류 취급 자격증 - RSA (Responsible Service of Alcohol)

 

호주는 한국과 다르게 주류 가게나 알코올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에서만 주류를 판매하기 때문에, 주류를 판매하는 곳에선 RSA 자격증이 필수입니다. 취득 방법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은 교육자료를 숙지한 후 인터넷으로 테스트를 본 후, 합격점이 되면 자격증이 나옵니다. 하지만 영어로 문제를 푸는 것에 제약이 있다면 여러 번 재시험을 볼 수도 있습니다. 오프라인 교육은 교육장 검색 후 예약을 하여 방문해서 교육 이수를 하면 자격증이 나옵니다. 교육장과 그날에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6시간 종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2. 안전 교육 자격증 - Construction Safety (White Card)

 

흔히 알고 있는 화이트 카드라 하는 자격증이고, 한국에 "기초건설안전교육"이나 "산업안전보건교육" 등과 같이 안전교육에 관한 자격증입니다. 건설 현장에서 근무 시 필수로 필요하며, $35~$50라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비용과 교육시간은 교육을 진행하는 업체마다 다릅니다. 역시나 온/오프라인 모두 이수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6시간 교육 및 시험으로 진행되고 온라인은 2~6시간 교육 및 시험으로 진행이 됩니다. 화이트 카드의 경우 지역마다 안전성 규정이 상의하므로 꼭 자신이 근무하려는 지역에서 알아보고 교육 진행을 하셔야 합니다. 

 

3. 지게차 자격증 - Forklift Certificate

 

농장이나 공장에서 팔레트를 이동, 적재할 때 지게차를 많이 이용하고 대형 컨테이너와 같은 것을 운반할 때도 지게차를 많이 이용합니다. 이를 운영하기 위해선 한국과 마찬가지로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비자 연장을 위해 농장이나 공장 등에서 일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입니다. 취득방법은 하루 나 반나절 종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250~$350 종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교육 후 실기 테스트를 통과 시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초기에 교육비용이 좀 비싼 편이지만 지게차의 경우 평균 시급이 높아서 충분한 투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4. 교통 통제관 - Traffic Controller

 

도로 공사 현장에서 경광봉이나 수신호를 이용하여 교통 통제를 하거나, 표지판 안내를 하거나, 현장의 장애물을 제거하는 게 주 업무이며 업무 강도는 많이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서서 일을 해야 하며 도로에서 근무한다는 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시급이 꽤 높은 직종입니다. 이 교육의 경우 1일 코스로 진행이 되며, 수업 -> 실습 -> 테스트 순을 진행이 됩니다. 전 과정을 완료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시드니 기준으로 3년이라는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비용은 $400 내외이며 소개해 드린 자격증 중에 가장 비싼 수업료입니다. 

 

5. 네일 & 피부미용

 

한국에서 피부미용이나 네일에 관한 직종에 종사를 했거나 전문 교육을 받았거나 자격증이 있으면 쉽게 취업이 가능합니다. 자격증이 없다 하더라도 현장 테스트를 통해 바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해당 직종을 처음 접한다고 하더라도 구인율이 높은 직종이라, 샵에서 트레이닝을 걸쳐 취업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피부미용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따로 자격증 같을 준비 하지 않아도 이런 방법으로 취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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